https://novelpia.com/novel/233067

저번에 추천 감상 글을 올렸지만 보다보니 또 뽕차서 올립니다

1.이 작품의 줄거리

마법소녀 배틀물에서 해피엔딩을 추구하는 주인공 히카리의 이야기입니다

어릴적에 봤던 작품 '마법소녀 HAZARD'에 빙의했다는 설정이에요

2. 이 작품의 단점

액션씬이 부실합니다

종말의 프리렌 만화 버전마냥 굉장히 퍼석퍼석해요

3. 이 작품의 최대 장점

'뽕'

아쉬운 액션? 상관 없습니다

모든 줄거리가 뽕을 충전하기 위해 흘러가고

매번 그 '뽕'을 아주 훌륭하게 터트려요

아군의 고난!!

음험한 수를 쓰는 비열한 적들!!!

그리고 위기의 주인공!!!!

딱 여기서 주인공이 쾅 하고 뽕을 펑하고 터트립니다!!!!

정말 뻔한 스토리죠 

근데 그 뻔한 스토리를 재밌게 만드는 게 작가 님의 역량 아니겠습니까

답답한 파트의 완급 조절도 좋습니다

"아 슬슬 답답해서 못 보겠는데" 라는 상황이 나오기 전에

작가님이 먼저 선수를 쳐서 뽕을 터트리거나 

또는 기대감을 더 채워줄 요소를 투입시켜요

"이거 주인공에게 뭔가 노림수가 있나?" 하는 기대감을요

4. 그냥 큰 장점 1

세계관이 매력 넘칩니다

쉽게 요약하자면

'한국 마법소녀도 나옴'

그리고 이게 어거지도 아니에요

충분히 개연성 있게 등장하고 본인 역할을 너무 잘 수행합니다

4.개인적으로 느낀 장점

세계관이 다양하다 보니 작중 마법소녀들의 특징도 다양하고 개성 넘칩니다

덕분에 따라오는 장점이 바로

이거 하는 맛이 있어요

능력자 배틀물의 vs 놀이, 얼마나 재미있습니까?

보아연 vs 아이리스

최나경 vs 짭나경

라니아 vs 회색사신

등등

다들 강함도 다르고 특성도 다르고 전투 경험도 제각각이다보니

누가 얼마나 강한지 지켜보는 맛이 있고 응원하는 맛이 있었네요

작품이 100% 스무스하게 흘러가진 않아요

약간 삐걱이는 파트가 분명 존재는 합니다

근데 어디까지나 약간이고 굳이 지적할 정도의 문제는 아닌듯?

여차저차 참 재밌게 봤고 참 재밌게 보는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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