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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현대, #일상, #피폐

그리고 #자해, #약물

내가 이 작품을 보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장면때문...

하...

아니 진짜로 술게임하려고 손목 깠는데

자해흔이 있다?

이거 못참거든요? 진짜맛있거든요?

심지어 그 전엔

대학교 화장실에서 문 안잠근지도 모르고 자해하다가

모르는 사람(알고보니 동기)한테 걸린 이 상황...

하... 진짜 맛도리들만 모아놨어.

일단 미래가 기대되는 점들은 이런 사건사고들이 모인 것들이고,

작품의 소개를 하자면 일단 주인공은 정신에 문제가 있습니다.

TS전부터 정신과에서 항불안제, 항우울제, 수면제를 처방받고 있었을 정도로요.

심지어 가족 중 등장하는건 친형 뿐이고, 친형과의 관계도 정상이 아닌것으로 추정되죠.

정신에도, 가정에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 TS된 후 겪는 이야기.

그게 주된 이야기로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아 그리고 #피폐지만 보통 틋챈에서 생각하는 뭐

매춘이라던가, 강간이라던가 그런게 나오지는 않아요. 아직.

뭐 비스무리하게 자해 인증해서 통장에 3만원씩 받고 하긴 하는데, 그건 나중에 또 전개되면서 어떻게 풀릴지도 기대되는 내용중 하나구요.

그리고 이 작품이 그 무엇보다도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에블데이 피폐라이프 내 나 사

매일매일이 기대될거같아...너무좋아.

물론 이 작품에도 단점이 하나 있는데

작가님 필명이 피자 파인애플이라 파인애플 피자 못먹는 사람들은 못봄 ㅅㄱ.

어휴 그러니 나처럼 하와이안피자를 즐겨먹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