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mtr 채널

예전에 엄마 가방에서 초록색 오카모토였나 그거 콘돔다발하고 담배 나온적있음

근데 엄마 담배냄새 완전 싫어해서 엄마껀 아닌것 같고 라이터도 없고 무엇보다 콘돔이 다발로 나온건 충격이 좀 컸음

그때가 엄마가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좀 쉬다가 지인 소개로 보험회사 들어갔을때거든 그게 아다리가 딱딱 맞으니까 온갖 생각이 다들었다

맨날 회식한다고 새벽에 들어오고 자기 실적에도 자부심 있어보이고 용돈도 많이주고...ㅋㅋㅋ

어느날 집에 나 혼자있는데 새벽에 고민하다가 전화했는데 역시 안받음...끊으려던 찰나에 딱 받았는데

뭐에 쓸리는 잡음 한 2초 들리다가 남자가 으아!!!하는 소리 1초 들리고 전화를 딱 끊더라

그 3초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함

잡음 으아!! 뚝

실수로 받은건가 뭐지? 개망상하고 상딸치고 있는데 새벽 3시 쯤에 엄마 들어오고 자는척했는데 내 방문 조용히 열어보고 다시 닫고 나감

이때부터 MTR성향 ㅈㄴ 심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