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mtr 채널

오전 10시 반쯤 교회간다고 나감 

옷은 최근에 산 아래가 좁아지는? 원피스같은 치마에 반팔 위에 얇은 가디건. 가기전에 한참을 화장대 앞에 앉아있고 향수까지 뿌리고 굳이굳이 불편한 힐 신고 나감


12시 반쯤 교회 사람들이랑 밥먹는다는 톡 보낸후 연락 두절.


오후 10시쯤 존나 피곤한티 내면서 귀가

아빠는 운동갔다 와서 카지노 드라마 본다고 정신없어서 아내가 어떤 꼬라지인지 관심도 없음 


옷갈아입는거 슬쩍슬쩍 보면서 알게된 사실: 속옷은 최근에 새로산 이쁜 속옷 세트로 입음. 한치수 작은듯한데 오히려 몸매가 부각되는 느낌. 반팔도 유니클로 얇은 속옷같은 느낌인데 몸에 달라붙어서 그대로 젖이랑 속옷 라인 비침. 가디건이 엉덩이 덮는정도 길이였는데 가디건 벗으면 말그대로 젖이랑 궁뎅이 다 보여주고 다니는 꼴…


그새끼 만났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음. 근데 그새끼 평일에만 일하는 중소기업 사장? 느낌이라 휴일에 엄마 만나기 쌉가능.


기분탓인지 집 나갈때보다 저녁에 들어왔을때 립스틱이 더 진했음. 속옷도 한번 확인하려 했는데 샤워할때 들고 들어가서 확인 불가능.(원래 세탁기 넣기전에 애벌빨래 하긴 하는데 뭔가 숨기는 느낌…)


씻고 바로 자는거 같더니 새벽 2시쯤 딸친거 치우러 화장실 가는길에 슬쩍 보니까 폰 보고 있었음. 연락을 하는지 뭘 하는지는 확인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