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은 좀 애매한게 저 가격대의 연식 애들이 죄다 디젤에 suv라 뺐음(체어맨은 빼자 인간적으로)

그래서 진짜 불지옥길만 남아있음(인젝터 고착, 4륜 트랜스퍼 빠갈)


그러면 이제 비슷한 가격대의 현기 친구들을 보면

1. 포르테

2. 아방hd

3. i30 1세대(2세대 디젤까진 가능)

4. 아반떼 md 주행거리 좀 많은 친구들(혹은 md초기형)


대충 이렇게 보이는데 얘네가 대부분 2010년도 초반이 보임(중고상사매물 기준)


그런데 르쉐를 본다?

2015년도 차들이 막 보여.

크루즈도 옵션 좋은애고, sm3도 막 준 풀옵이야.

그런데 이걸 같은 가격의 현기 중고차랑 보면 옵션도 좋아보이는 착시가 생긴다?

왜냐면 같은 가격대로 보면 연식 차이가 확남...그래서 르쉐 친구들이 좋아보여...


거기다가 주행거리도 적은 매물에 무사고도 많으니 혹해서 산단 말이지?



1. 크루즈

사람들이 얘네한테 보령미션 보령미션해서 미션만 약한줄 아는데 사실 미션은 미끼임.

진짜 문제는 냉각수 엔진오일 유입이 메인이슈임.

1.6 자연흡기 모델은 무조건 발생한다고 보면되는데 아베오랑 크루즈에 정말 많이 터졌음. 10만km 즈음에 난리남.

1.4터보는 사례가 안보이던데 아예 안심할수는 없다고 함.

미션오일은 그냥 각 잡고 4만km 마다 미션오일 갈아버리면 예방이 되는데 이건 구조적 문제라 힘듬.

그리고 생각보다 쉐보레도 부품값, 공임이 높음. 그래도 르삼보다는 무조건 선녀임.

그래도 부품수급은 잘되는 편임. 최소한 뭐 주문하면 부품점에서 잘구해줌.


2. sm3

아줌마 차의 제왕. 길 바닥에서 다른의미로 운전 좆같게 하는 대표 차종임.

흰색 티볼리, 흰색 셀토스와 함께 뭔가 병신같이 운전하는데 기가막히게 지혼자 신호 다 건너고 좆같음의 최고봉임.

얘는 골때리는게 예전 닛산 베이스의 sm3랑 동글동글하고 붕어처럼 생긴 르노베이스의 차가 있는데 둘다 길에서보면 운전 좆같이함.

문제는 그 르노베이스의, 우리가 아는 뉴sm3가 문제임. 얘는 2015~2016년식도 중고값 500대에 마구 보임.

조금 더 주면 풀옵차도 막 보여서 엄청 저렴해보이는데.

이게 폭탄임. 말이 풀옵이지 열선핸들? 통풍시트? 카플레이?안드오토?

그딴거 1도 없음. 최최최최종 팔던 2020년도 까지 폰 프로젝션만 풀옵 내비에 들어가고 열선핸들조차 순정으로 없음.

그리고 2009년 출시한 차대 그대로 계속 팔았고 실내도 그대로임.

컵홀더에 그나마 2013년도인가 나온거부터는 스벅 그란데 컵은 겨우 꼽아짐. 처음 나온거는 톨사이즈도 안꼽힘 ㅎ.


자 그럼 아줌마들이 타고다는 얘가 왜 불지옥이냐?

일단 에어컨필터. 뭐 르삼차 유명한데 공임나라 공임표 보면 얘가 2위임. 1위인 qm5는 그냥 아크로바틱의 끝을 봐야하는데 얘도 만만치 않음. 적응되면 갈만은 한데 갈기 싫어지는 뭐같은 정비성임.

sm3 오너가 하는 자가정비는 와이퍼교환, 워셔액 보충이 끝임. 그 이상 뭘 하려하면 안됨.

그런데 정비비가 드럽게 비싸서 빡치면 폐차하던가 지가 자가 정비해야하는 차임.(그런데 부품값도 헬이라 쉽지않음)


이차를 중고로 저렴하게 사와도 중고차값 만큼 수리비 나오는 이유중 1위가 미션임

쟈트코제 cvt인데. 복불복으로 사망함. 거의 10만전후로 터지는데...

싸게하면 130, 센터가면 230부름. 제일 유명한 cvt수리점에서 160정도 함.

미션오일 4만마다 갈아야하는데 최초 출시때 무교환이라고 팔아서 2010년도 초반 차들은 다 폐차되서 안보임.

굴러다니는 차들은 르삼오너들 답게 오직 센터만 다닌 광적인 르삼 신봉자들임.


그 다음에 하체... 로어암이 10만km전에 무조건 찢어지고 별의별 잡소리가 다남

그래서 삼성센터에서 아예 10만km에 세트메뉴처럼 정비코스를 판매함

로어암+활대링크+미션오일+외벨트+부동액 교환 세트 상품이 있는데

이게 130만원 정도함. sm6던 qm6던 sm3던 센터에서 다 이렇게 묶어서 정비를 시키더라고...

오너분들은 예예 하고 다들 결제함. 역시 재력 없으면 르삼은 못타는 고급차임.


자...그리고 졸라 쌩뚱맞은 결함이 있는데...

sm3는 겨울에 창문이 빠져. 

뭔 개소린가 싶은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겁나 많이 나옴.... 이차는 1열 좌우 유리창이 겨울에 빠져.

유리기어가 병신같이 만들어졌는데 이게 겨울에 살짝 얼면 유리기어가 휘면서 자살을하거든?

그러면 유리가 빡! 하면서 툭 들어가서 안나옴.

현대차면 동네 카센터가서 문짝 트림 뜯고, 유리기어 주문해서 슥슥 갈면 다해도 5만원 안나오거든?

sm3는 센터가면 이게 12만원이야. 아 유리기어 부품값이 4만원인가 한다고 들었음.

부품이 4고 공임이 8임. ㅇㅋ?

부품도 이미 현기차 2배가 넘었는데 공임은 더 높음 ㅎ...

거기다가 르삼센터별로 저기에 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는 이상한 단어를 붙여서 공임 더 붙임.

오토업다운 윈도우 초기화 하는것도 몇만원을 더 받는데....

그런데 이 유리빠짐이 거의 연례 행사더라고....

참고로 이건 2009년에 처음 뉴sm3출시 해서 2020년도 sm3 전기차 최종 단종할때까지 나온

11년간 판 모든 모델의 동일한 결함이라고 함. 몇년식이던 시간이 지나면 다 빠지는거래.


그리고 길에서 브레이크 밟으면 깜빡이가 브레이크 등 처럼 들어오고 브레이크 등이 깜빡이처럼 막 반짝 거리는애들이 있어

이거도 결함인데 아는 사람만 무상수리해주고 그 외에는 9만원 받고 유상수리 했다는데

그래도 또 고장난데...


아 그리고 부품.... 쉐보레는 그래도 부품이 구해지거든?

르삼은 안구해짐 ㅋㅋㅋ. 예전에 점화코일인가가 국내 재고 1도 없어서 프랑스에서 물류안온다고

진짜 그냥 차 센터에 세워놓고 기다린 사람도 있었다고 함.

결국 중고나라에서 10년넘은 재고 코일 사다 꼽았다던데.... 툭하면 부품 재고 없어서 난리 난다고해.


아 그리고 스마트키 아니고 그냥 리모컨키가 18만원이라고 했음

그 키도 2주걸리는데, 농담아니고 진짜 프랑스 본사에서 키 쇳대 깎고 이모빌라이져까지 세팅해서 항공으로 보내준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