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선 수도권보다 부품수급이 안좋은거만 빼면 어영부영 차체 상태 자체는 비슷한 연식 차중에서 가장 괜찮을거긴 함. 근데 대학다니면서 알바해야 하는 상황이면 아예 자차 자체를 추천을 안함. 그냥 이동수단이 필요하다면 스쿠터나 좀 급을 높여도 트위지 정도를 굴리는걸 추천.
3. 엔진오일 소모(헤드변형이슈): 이거는 간혹 나오기는한데 적은 수는 아님. 엔진오일을 2천KM에 1리터씩 퍼먹는데, 이거 고치려면 수리비 300나와서 폐차하고 중고사는게 더 싸게 먹힘
4. 컨티넨탈 abs모듈 부식: 이거는 브레이크액 2년마다 교환 안한차면 걸릴확률 굉장히 높음. abs모듈 내부가 부식되는 결함이 있는데, 현대기아는 무상수리로 abs교환을했는데 르삼계열의 sm3, sm5는 조용히 넘어갔음. 그래서 브레이크페달 먹통되면서 사고난 사례도 있는데 영원히 수리 안해줌. 참고로 vdc자세제어장치 있는 차량이면 모듈교환비용이 센터에서 150만원 넘어감.
5. 그외: 그냥 부품값이 상상을 초월하게 비쌈. 왠만한 부품은 현대기아 대비 2배이상이고, 볼트 너트 같은 나사류는 10배가 넘고 심한건 20배씩 차이남.
거기다가 뭘 좀 고쳐보려하면 진짜 불지옥인게, 프랑스 설계에 꼴에 유럽차인척 하려고 십자 나사보다 T20이 더 많고, 정비소에서도 욕하는게 볼트류 mm 규격이 현대기아랑 완전히 다른 규격이 들어가있어서 고치는데 힘들어함.
나도 지인 정비소가서 맨날 고치는데 매번 욕하면서 차 고치는게 일상임.
아, 그리고 오토던 수동이던 이차는 무조건 2만km마다 스로틀바디 카본청소해야함. 이거 안하면 외기온이 영상5도 이하로 내려가면 시동이 한번에 안걸리는 문제가 발생하고 가속할때 차가 울렁울렁하면서 절음.... 그런데 이걸 또 개인이 다이로 할수 있긴한데, 뭐 재수없게 잘못하면 르삼센터가서 전용 진단기로만(싸제 진단기 안됨) 스로틀바디 포지션 학습을 20분동안 잡아야하는데, 이걸 한 5~6만원 공임받음(청소까지 하면 10만원 받는 센터도 있음.)
4기통 주제에 점화플러그 갈려고하면 흡기매니 들어내야해서 공임나라에서 4기통 중 플러그공임 제일 비싼 차중 하나임.
아 엔진오일은 쉬움. 배터리는 터미널 생긴게 기묘해서 그렇지 이거도 할만함
에어컨필터? 일단 t20을 3개 뜯고 시작인데, 필터 하우징보다 필터가 더 큼. 무조건 구겨져서 들어가고 공식센터에서 5만얼마짜리 프리미엄 필터 고르면 활성탄 필터가 다 터지고 찢어져서 하우징 내부에 활성탄 다 떨어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