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주인공은 위기일수록 성장하는 성장성을 지님

전교생을 산사태에 휘말리게 했는데 수 분 안에 전부 구하고 돌아왔으며

나강림 주먹과 유나리 전기충격기를 동시에 처맞았지만 노대미지

아니 애초에 타격 자체가 제대로 안들어간 느낌이다. 나강림 펀치가 툭 하는 힘없는 효과음과 함께 막혔으니까

반면 그 힘의 원동력이 자신이 절대선이란 믿음에서 나오기에, 자기 편이라고 여겼던 나리가 독설을 퍼붓자 자기 행동이 절대선이라는게 부정당하면서 인간 수준의 힘으로 내려왔다.

독설 원문
나리:누구 맘대로 우리 나리에요? 죄송한데…

좀 역겹거든요. 친한 척 하지 말아주실래요?

나리:이번에 강림 오빠가 알려주시지 않았어도, 언젠가 이렇게 됐을 거에요. 왜냐면… 그거 아세요 오빠? 저는 전부터 오빠가 끔찍하게 싫었답니다? 그 튀는 머리색깔도, 경박한 목소리도. “에에~?”하는 바보 같은 추임새도. 나사 빠진 듯 웃는 모양새나 촌스러운 행동거지도. 하다 못해 얼굴도 강림 오빠가 더 잘생겼는걸요?

인공:……설마 나리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중이야. 완전히 나강림한테 세뇌를 당했구나.

나리:당신을 싫어하면 다 세뇌당한 건가요? 나르시스트인지 0 아니면 1밖에 모르는 단세포 생물인지. 그러니까 저런 사이비 유사 자칭 작가한테 이용 당하죠.


인간 수준(?)으로 약화된 수준에서 펀치력은 이정도. 여전히 초인이지만 펀치 한번에 지진 일어나던 과거에 비하면 초라하다

역시 아얘 타격이 안들어간다는 느낌이였던 방금 전과 달리 타격도 제대로 들어간다. 이걸로 대미지가 어느정도 들어갔는진 다음화 나와봐야 알겠지만.

+후반부 나강림 맷집은 알수가 없었는데 이걸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저 인간 수준 주인공 펀치를 맞고 그래도 한참을 날아가 돌 벽? 콘크리트 벽?에 박히고 그 벽이 쩍쩍 갈라졌지만 먼지 좀 묻는 거 제외하면 대미지는 없어보인다

아 근데 이거는 고의로 맞은거라 무방비로 맞은건 아닐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