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199>

[설명]

별칭, '인간 반박됨(Human, Refuted)' SCP 재단에서 격리 중인 지각을 가진 인간형 생명체 개체들 가축용 닭과 침팬지의 DNA 흔적이 발견되었다. 신장은 평균 2.9m 체중은 성체 기준 780kg 새끼 기준 360kg이다. 


이들이 격리된 격리실의 벽은 2센치 두께의 내산성 강철로 만들어지며 안에 물을 채워놓아야 한다.


[능력]

- 생물적 특성

3199의 가장 대표적인 능력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모조리 채울 정도로 알을 낳는다는 것이다. 괴성을 지르며 뱃속에서 식도를 타고 올라와 입으로 알을 출산하는데 부식성이 강한 붉은 점성 물질이 같이 배출된다. 


이러한 능력이 한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기에 재단에서는 고의적으로 이들이 알을 출산하지 못하게 하는 격리실에 가두어 놓고 있다.


나이 상관 없이 모든 개체가 뱃속에 알 1개 정도는 무조건적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알은 탄성력이 매우 높고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극도의 둔력을 이용한 외상, 18톤의 강한 압력, 고도로 정밀한 칼날, 산성물질에 장시간 노출에도 멀쩡하며 피해가 전혀 보이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에 열을 가한 실험에서는 9분이 지나 새끼가 태어나게 되었고 높은 온도로 인해 신체 성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바람에 40초 만에 청소년기에 이르게 될 정도로 온도에 따른 성장 속도를 자랑한다.


알 자체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으로는 액체질소에 노출시킨 후 냉각화 한 뒤 압착기로 강한 압력을 30분간 가하는 것이지만 자원과 시간의 소비가 많이 걸린다는 단점 때문에 부담이 크다.


- 공격력

부화기에 매우 예민해지며 성장하지 않은 새끼가 반경 0.6km(추측) 이내에 생명체가 접근할 시 적의가 있든 없든 무조건 쫓아가서 공격하려 한다. 이때의 평균 속도는 약 시속 25km 그렇게 인간 혹은 생명체에게 접촉하면 대상을 공격하는데 일련의 과정에 거쳐 상대방의 내부 장기와 골격을 액화시킨다. 


그 일련의 과정은 데이터 말소 처리 되었지만 정황상 알과 같이 나오는 부식성 강한 붉은 점성 물질로 추정되는 것을 내뿜는 것으로 추정 그렇게 대상의 시체를 가져와 먹이로 준다.


그에 반해 처리하는 것 자체는 잡몹 수준으로 쉽기는 하지만 배 속에 품고 있는 단단한 알이 부화해서 깨어나면 골치 아파지며 방치했다간 부화해서 증식할게 뻔하니 부대급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고난이도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