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iLrev0bUFL8?si=T0WYwCSJdktZ8Nsk



난 빨간약 같은것도 대충 잘 먹으면서 "엌 그냥 본인이네 ㅋㅋㅋㅋ" 하고 넘어갈 정도로 거부감은 없는데


이상할 정도로 '안의 사람'이라는 표현은 꺼려지더라


새벽감성이 올라온건지


타마키 쇼츠 보다가 갑자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빨간약'이라고 하면 그냥 경화수월 해제하고 본인임 ㅇㅇ 하고 넘기는데


내가 V튜버 파기 전에 아이돌마스터를 몇년간 열정적으로 좋아했었다보니


아이마스 성덕판이 떠올라서 그런가


'안의 사람'이라고 하면 뭔가 V튜버와 빨간약을 별개 인물로 간주하는듯한? 그런 느낌이 듬


마치 내가 알던 사람의 모습을 부정하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는거지 ㅇㅇ


전부터 느끼던 찝찝함의 원인을 파악하게된 생산적인 새벽이었다




왜 갑자기 타마키 쇼츠 보다가 이 생각을 했냐면


타마키는 일단 '남자아이'니까 말이지


그 '안의 사람'이라는 키워드가 상당히 크리티컬하게 나한테 작용한거같다...


노리오 선생님도 좋지만 저는 역시 타마키쪽이 더 꼴ㄹ





근데 가만 이거 심도탭으로 달아야하나?


막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한 얘기는 아니긴 한데


문제 되면 유치장 다녀와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