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면 이정도 퀄리티





그림 들어간 삽화소설 구상중인 그림쟁이임


최근에 버튜버에 푹 빠져가지고

지식을 버튜버쪽으로 많이 모으게됨


그래서 버튜버관련 소설을 써보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여튼 뒤숭숭한 현재 분위기 때문에 (말이 뒤숭숭하지..)

새롭게 아이디어를 짜봤는데, 바로 구상이 좀 됐음


요약하자면 버튜버 블랙기업



캐릭터 싹다 창작에 픽션이고


세계관은 버튜버 기업이 ㅈㄴ 성장해서

팬덤도 크고 세계구급 대기업과 협업하고 주목할 정도의 규모임 버뽕


새로운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그러면 버튜버가 제일 처음써보는 영광을 차지함




일단 블랙기업이다 보니까 말못한 사정들이 있고

그게 서서히 터지게됨


구상하다보니깐 보는 사람이 트라우마 올 것 같아서 못 쓰겠음

19금 아니고 15금으로 할건데 그래도 소재가 어두움


잔인한 거 같은 하드한거에 내성이 강해서 필터링이 맛이 가는건 당연하겠고

난 괜찮은데, 이 글을 볼 님들이나 버튜버 팬들은 어느정도일지 모르겠음


구상해둔 소설들도 어둡고 자극적인게 많고


쌍욕과 샷건이 오가고 섹드립도 나오는 버튜버계에서

선 좀 넘어도되나 싶어도 그게 어느정도일지는 감이 안잡힘




물론 어둡게만 그릴건 아니고 엔딩은 좋게 마무리 지을거임


"세상 다 ㅈ같으니까 ㅈ같게 쓸거임" 이게 아니고

"이런 나쁜 상황이 있으면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되나?" 이런 물음을 던지려고 씀


우회적 비판이라고 할까


버튜버 팬덤 중에서 버튜버를 공격하는

막장 팬덤도 있잖음. 그걸 넣어서 비판하고 싶기도 하고


버튜버들의 마음아픈 고뇌도 담고싶기도 하고



뭐 이런걸 구상했는데, 님들이 한번 보고 싶으면 일주일 단위로 연재해볼거임








그럼 노선을 변경해서


쓰다가 만 사디즘 아이돌 소설이 있는데

그걸 버튜버로 바꿔서 써보면 어떨까 싶기도함


어차피 창작이니깐


버튜버가 팬한테 쌍욕을 하기도 하고

디지털 세계라서 실시간으로 게임에서 팬과 만나기도 하고



단순히 버튜버로만 소재를 삼는다면 접목할건 많음


버튜버가 뉴스를 읽어주기도 하고("속보, 버튜버 방송보다 웃다가 기절..."같은 개그기믹)

동물이 버튜버가 되기도 한다거나

낮에는 버튜버하다가 밤에는 뒷쪽 디지털 세계에서 은밀하게 세상을 지키는 영웅 뭐시기



구상한 소설 설정들도 다양한 매니아를 잡기 위해

장르를 이것저것 섞어서 퓨전장르가 많이 떠오름




소설은 그냥 가볍게 쓸거임. 연재처가 픽시브인데, 다들 그림만 보고 가더라고

난 구구절절한 멋진 문장보단 시선을 이끄는 소재 위주로 전개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