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때 메타버스 강의를 들었었음
거기서 국내 버츄얼 쪽 기술자 하나 초빙해서 강연했음
강연이야 뭐 시장 분석이나 기업 파악 지표는 단골이고
버츄얼 예시로 토와 라이브도 틀어주긴 했음
근데 강연 막바지에 빨간약들 먹이더라고
그것도 사람 실물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든
그런 걸 아에 ppt에 박아놓았더라고
심지어 내가 알고 싶어 하지 않았던 것들 포함해서
한 30분~1시간 넘게 정신이 어질어질 하더라고
강연 막 10분하고 전에 들었던 강연 내용도
싹다 잊혀질 지경이더라
그래도 다시 한번 기억 곱씹어보면서 생각나는 건
그 기술자 분명 어디에서 노는지는 대강 확정이 나더라고
분명 그 사람 나중엔 어디서 계약 맺은 쪽
기밀 유출로 사고칠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