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비리엔 크게 3가지 모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더 서킷에 관한 내용임
읽기 귀찮을 테니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우선적으로, 서킷은 두비리의 지하세계에서 플레이하는, 우리가 흔히 하는 생존 발굴등과 같은 무한 미션임, 두비리 본편과는 다르게 워프레임만을 사용하며, 특이한 점이 있다면 서킷은 라운드마다 미션의 종류가 바뀜
예를들어 1라운드는 생존, 5분을 버텨서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면 발굴, 또 정해진 갯수를 지켜서 다음라운드로 넘어가면 보이드 홍수, 이런식으로 매 라운드마다 아예 미션이 바뀐다는 것
그럼 이런 귀찮은 미션을 왜 도느냐, 이는 서킷의 보상이 상당히 특이하기 때문임
서킷의 보상 시스템은 일반 난이도와 강철의 길 난이도 두가지로 나뉨
첫번째는 일반 서킷인데, 일반 서킷의 보상시스템은 우선 매주 랜덤한 일반 워프레임 3가지가 정해짐
플레이어는 이 워프레임들 중 원하는 한가지를 고르면, 이제 한 주간 해당 워프레임에 해당하는 보상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됨
물론 고르지 않은 다른 워프레임들은 나가리 되고 ㅇㅇ
이후 서킷을 돌면 해당 보상 시스템에 대한 경험치를 얻고, 경험치를 모을 때 마다 티어가 점점 해금되어 보상을 받는 식임
보면 알겠지만 해당 워프레임에 대한 설계도와 부품은 물론이고, 개조모드, 아케인, 무기 설계도, 잡모드 등도 같이 포함이 됨
이는 두비리 업뎃의 목적 중 하나가 신규유저 유치이고, 이에따라 기존 웦들의 파밍 접근성을 높혀보려는 목적
아마 웦은 대부분 다 될 것 같은데, 다만 그렌델처럼 키를 써서 가는 웦이나, 나이더스나 미라지처럼 퀘스트, 크로마처럼 교차점 보상으로 얻는 웦같은 특이케이스는 어떻게 될지 아직 모름
반대로 강철의 길의 경우, 강길 돌 유저면 대부분 일반 서킷 보상이 필요가 없을거임
그래서 강길은 일반 웦 대신 매주 5개의 랜덤한 무기 중 최대 두가지를 골라, 그 주 동안 해당 무기들의 인카논 어댑터를 파밍 할 수 있게 됨
인카논 어댑터는 해당하는 무기에 장착하면, 해당 무기를 기존 인카논 무기처럼 업그레이드를 해금시켜주는 장치임
인카논 무기들처럼 인카논 변신도 가능함, 대신 업그레이드 단계는 기존 인카논 무기들이 5단계였다면, 어댑터무기는 4단계로 제한됨
이번 프라임 타임에서 나왔던 내용은 대충 이 정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