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나 전반적인 설정은 나름 정했습니다만

수위나 선정성이라고 해야 되나 그게 좀 걸리는군요

자극적인 소재에 대해서는 만화를 예로 들면 <원한 해결 사무소>나 <사채꾼 우시지마> 등이 있을 건데

이런 만화를 접해 놓고 보니 상대적으로 자극적인 소재가 아니면 그다지 주목받기가 어렵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저런 식으로 강한 소재가 아닌, 각 에피마다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공감해 보는 스토리 같은 건 노잼이 될 가능성이 높으려나요?

반면 네이버 웹툰 중 자극적인 소재가 아닌 옴니버스식 고전 명작으로 <죽음에 관하여>가 있어서 좀 다행이다 싶긴 한데... 말 그대로 "고전"이라서 요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게 걱정이네요.

에피 수는 한 30개 정도 구상해 놔서 아까워서라도 결국 작품화 할 것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