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웹소설에 독자님들이 댓글로 반응해 준다는 건 참으로 좋은 일이죠.
솔직히 선호작이나 추천이 오르는 것도 좋지만 댓글이 달리는 것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지금껏 연재를 하면서 댓글이 많이 달린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댓글 하나하나가 소중한 사람인데요, 가끔 답변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독자님이 진짜 궁금해서 묻는 것이 아닌
-주인공의 행동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아이는 순수하기에 믿는 건지 아니면 어른이지만 미숙한 부분이 있는 건지.
이런 느낌의 댓글이네요.

차라리 오타 지적이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시원하게 바로 쓰는데
위에 언급한 느낌이면 참으로 애매해서 질문 태그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