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리저리 게시글 보다가 보게 되서 주저리 감상글을 써봅니다

이게 이야기를 보니까

포텐이 천천히 터질거 같은 스토리 같긴해요 미궁에서 해매면서 신 만나고 사도되고 대강 그런거 같은데...
이런 스토리는 아무래도 좀 쌓여야 독자님들이 보는 편이긴하죠. 유입 연독 싹 다 폭파 되었다고 하시는데
그건 아마 펑 터지는 전개가 없어서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 전개가 좀 잔잔해요. 잔잔하다보니까 독자님들 입장에선 좀 보다가 가버리는거죠

다음편을 궁금하게 만드셔야합니다. 후킹을 해야한다는거죠.

당장 1화를 제가 봤는데. 1화부터 독자님들을 궁금하게 만들어서 쭉 잡아채가야하는데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니까. 연독률이 뚝 떨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독자님들이 다음편을 궁금하게 하셔야해요. 아시겠죠.

이거랑 좀 비슷한 스토리가 아마...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아시나요? 초반 전개가 살짝 비슷한거 같은데.
거기에서도 초반에 스토리가 어떻게 보면 잔잔하게 흘러갈 수 있는데. 거기선 나름 자극제를 주면서
독자님들을 후킹하면서 이끌어가거든요.

그러니까 막말로 1화에서 '좆됐다 이게 내가내린 결론이다' 이거처럼.
마션처럼 아예 자극적인 대사를 때려박아버리던지 해서 독자님들 끌고가야합니다.

한번 독자님들을 이끌어갈만한 도파민 자극제 소재를 님이 짜둔 스토리에서 찾아보세요.

아니면 전개방식을 좀 자극적으로. 막말로 욕이라도 박으면서 자극적으로 가보라는거죠.
아니면 일회용 캐릭터라도 죽이세요.

음식으로 따지면 밍밍한 느낌이에요. 소금도 뿌리고 후추도 뿌리면서 자극적으로 하고.
코스 요리처럼 다음 음식이 뭔지 궁금하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신 캐릭터 보니까. 얘 캐빨로 살짝 밀어도 재밌을거 같은데요?
히키코모리 노답 신이라. 캐빨하기 적절하죠. 신 캐릭터도 좀 자극적으로 살려보세요.

글 전개는 무난무난하게 흘러가는데 자극이 부족해서 그것만 충족되면 괜찮아 보여요!

소개글이나 AI 그림은...소개글을 살짝 자극적으로? 그렇게 써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 해봐야할 점은. 소재가 있으면 그걸 자극적으로 끌어올릴 방법을 고민해보시면 좋을거 같다는 겁니다.
스토리나 소재는 제가 볼 때 잘 살릴 수 있어 보여요

아. 튜토리얼 어렵다 말고 게임 속 바바리안? 그것도 나름 비슷한 전개 같은데. 
그거 참고도 해보시구요 미궁이나 탑 관련 소설들 한 번 뒤져보세요 도움이 될거예요

이상 하꼬작가의 감상평이였읍니다. 건필하시길

1화의 완성도가 전체적으로 떨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10화까지 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1화를 읽기가 제일 힘들었고 그다음부터는 재밌게 봤네요.

 추가로 10화까지 중 90% 이상이 주인공의 독백인데, 계속 독백만 나온다면 독자에 따라서 보다 질릴 수도 있다는 점? 캐릭터 간의 티키타카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니...

 저는 크게 상관 안 써서 잘 봤습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