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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텅 빈 야산에는 폐기물만이

몇 안되는 손길의 흔적일 뿐

이 쓸쓸한 푸른 산은

앞으로 어찌

될 것인가

 

이상하게도

나는 이 뒷산이

한창 살아 있었을 때가

갑자기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생각이 드는 사람은 정녕 나 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