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건물에는 병들고도 64년씩이나 산 닭이 있습니다.

 

이 닭의 이름은 박근혜. 애칭으로 길라임이라고도 부릅니다.

 

 

꽤나 전부터 조류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었는데, 이 닭도 이 병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수많은 닭과 같은 조류들이 도살되고 처리되었습니다. 이 닭도 그렇게 될 뻔했죠. 하지만 길라임에게 애정을 쏟아부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리고도 64년씩이나 장수했습니다. 그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바로 보톡스입니다. 보톡스는 사람들이 외모 관리를 위해 많이 찾는 것 중 하나죠. 이것이 닭에게,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에도 통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세월호 비극의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닭 길라임을 위한 시술이 7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위 사진이 시술의 전과 후입니다. 닭이 훨씬 생생해졌죠?

 

 

하지만 조류 인플루엔자를 완전히 치료하지는 못했는지, 현재 대통령직에 있는 닭 길라임은 계속 이상한 말을 하고 발작 증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작용으로 정신 질환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아비 닭이 세상을 떠난 후 주인이던 최순실 씨마저 구속되고 나서는 그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정치를 점점 막장으로 하고 있고, 해야 할 일을 똑바로 하고 있지 않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닭을 너무 사랑하는 정부는 이 닭을 떠나보내지 않기 위해 거금(세금)을 들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세금이 겨우 닭대가리 하나에 쓰이는 것을 보지 못하는 국민들이 나서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닭 박근혜, 길라임은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유동닉이들려주는이야기의 유동닉이었습니다. 감사합니...읍읍! 당신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