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소녀의 탄생)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마녀가 살고있었다. 그리고 모두를 이롭게 하는 그런 마녀였다. 그래서 모든 마물들과 생명체에게 찬사를 받는다. 하지만 그 모습에 질투난 여러 마법사와 마녀들은 그녀에게 죄를 뒤집어씌게 만들어 신에게 벌을 받도록 시켜 결국 마녀는 저주를 받는다. 


그것은 보는것만으로도 피를 굳게 만드는 돌로 만드는 저주를, 누구와도 접촉할수없게, 그리고 존재만으로도 누구에게든 폐를 끼치는 그런 존재. 그리고 마녀는 더이상 모두에게 사랑받지 못했고 그리하여 그누구도 믿지못하게 된 마녀는 깊은 미로의 숲속에 홀로 고립되어 산다.


그렇게 살던 어느날, 아무도 다가가지 않은 마녀가 살던 미로의 숲속에 조난당한 한 남자가 마녀의 집을 들어갔다. 놀란 마녀는 그녀의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하지만 그의 몸은 굳지않고 오히려 마녀를 놀라게 만든다.

그남자는 앞을 보지못하는 시각장애인이었다.


그녀의 눈을 보지못하는 그는 그녀의 겉모습 안에 숨겨진 원래 선했던 마녀의 모습을, 아주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이끌어 주었으며, 결국 마녀는 자신의 참된 모습만을 보는 그 남자와 사랑에 빠져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 남자는 지신을 아무도 구하지않는단걸 깨닫고 그 마녀와 동거하게 된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으니 그 아이의 한쪽 눈은 엄마의 눈과 닮았다. 보지못하는 아비는 못난 딸의 모습에도 밝게 웃고, 마녀는 차마 웃지 못한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나날은 즐겁기만 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는 밝은 아이로 자라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날 마녀는 처음으로 인간이 사는 마을로 내려온다. 하지만 남편은 집에 놓고 온다. 불편한 몸이기에. 


마녀는 마을에서 창거리와 아이가 다닐 어린이집을 알아본다. 어미와 아이는 그저 즐겁기만 했다.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을땐 이미

불에 타들어가는 집과 남겨지는 재속에서 들려오지않는 남편의 정적뿐. 


마녀는 그날 결심한다. 자신을 해치려는 존재를, 소중한 사람을 뺏어가고 더이상 잃지 않기 위해 범인을 찾기로, 그리고 


죽이기로.


•••

그렇게 어린이집에 처음 홀로 남겨진 아이는 부모 품에 떠난 새끼마냥 울어댄다. 매일 매일 피 냄새를 풍기며 다가오던 어미는 더이상 그 아이에게 올 수 없게 돼버렸다.


그날, 마을광장에 있는 단두대에서 위험인물이 처형당했다는 소식이 온 마을에 전해진다. 그와 함께 마을에선 『메두사의 전설』이 떠돌기 시작한다. 돌로 만들어 상대를 이유없이 죽이는 악랄한 괴물을 영웅이 머리를 베어 쓰러뜨렸다는 얘기는 그아이에게도 들려왔고 어미와 아비를 잃은지도 모르던 그 아이는 


성숙해질때까지 그 전설의 진실이 무엇이었는지 알수없었다.



인물 설명)


저주받은 소녀 (이름 미정)


“난 괴물이 아니야.”


“왜 우리 엄마가 항상 내 앞머리를 빗겨주셨는지 이제야 깨달았어. 그래서 난, 그 뜻에 부응하겠어.”


인물 설명)

항상 냉정하게 행동하면서 어쩔때는 누구보다 앞서 상대를 구하려고 하는 바른 심성의 소녀. 언제나 앞머리로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닌다.


소녀의 일대기)

잠시동안 어린이집에 있다가 부모가 해방불명 된 상태인걸 안 어린이집 측은 이 소녀를 고아원에 보내버린다. 그리고 그 고아원에 들어가 생활하지만 얼마 안있어 큰일을 저지르고 마는데, 같은 고아원의 다툼(고양이를 괴롭히던 아이들을 말리려다)에 그만 한 아이가 소녀의 앞머리를 들추고 마는데, 그때 아이들은 돌로 굳어버렸고, 소녀는 이후 고아원의 아이들, 심지어 어른들마저 그 소녀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결국 그 분위기를 못 이겨 고아원을 자기 발로 나가버린다.


그리고 아무도 그 소녀 곁에서 지켜주지않아, 점점 야위어 갔고, 갈곳없이 떠돌던 소녀는 한 성당에서 나눠주는 빵을 먹으려고 훔치는데까지 이른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수녀원장은 그 소녀에게 저주가 걸려있단걸 알지만 피하지않고 그 소녀를 받아주어, 소녀는 성당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키워지게 된다.


어느덧 훌쩍 자라 청소년 시기에 접어들게 된 소녀, 이제 자신이 직접나서 떠도는 아이들을 구하는 일을 돕는다. 하지만 그녀에겐 아직도 앞머리에 덮힌 눈을 다루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 눈을 이용하여 마물에게 습격당하는 사람들을 구해주는데 앞장선다. 누구라도 설령 자신을 괴물이라 부를지라도. 


그리고 그 소녀에겐 또 하나, 목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부모의 행방과 어렸을때 들은 메두사의 전설을 진상을 파익한채 , 부모를 해친 범인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도 아직도 눈을 제대로 쓰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눈을 쓸때마다 아파오는 고통과 더이상 쓰게되면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운걸 알고있기때문이다.

이것이 진행하면서 알게된 진실, 『피의 코드』 에 영향때문이란걸 깨닫게 된다.


 『피의 코드』 란?

단두대에 사형당한 마물이나 생명체에게 거는 일종의 살인 주문. 이 주문에 걸린 생명체는 쓰라린 고통을 맞게되고 죽음의 이르는데, 또한 걸린 자의 후대까지도 똑같이 죽음으로 이끄는 주술. 이 주술에 근원은 금지된 흑마법. 하지만 대다수 대마법사의 의견과 동의에 따라 인정된 흑마법으로써 더러운 피를 전부 몰살시키기 위한 목적이란걸 주목해야 한다.


소녀도 마찬가지로 이에 영향을 끼쳐 눈에 걸린 힘을 오래 쓸수없다. [일종의 제약]


능력 - 상대방을 굳은 돌로 만드는 마법

소녀가 유일하게 지니고 있는 힘이자, 마물에 맞설수있는 마법. 이를 본 상대가 설령 힐끗 본 정도라도 바로 몸을 굳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상대를 오래볼수록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가능. 하지만 피의 코드의 제약으로 이를 쓰려면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써야한다. 이 저주는 피의 코드에 영향을 받아 부모처럼 자식도 고통스럽게 죽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반인반마라 저주가 전부 받는건 아니여서, 쓰지만 않으면 생명에 지장은 없다. 아직은 성장 중이니 지켜봐야 할듯.


대충 인상은 이렇게 생겼다. (도쿄구울 - 키리시마 토우카)


※ 설정은 아직 미흡하지만 소설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갑자기 떠오른 설정을 적어본 것이니 참고해도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