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어떤 사람이 암호 쓰기 귀찮아서 전신을 암호화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보냈다. 대충 'Assault at Twelve Thirty(12시 30분에 공격)'이라고 하자. 그리고 그 암호는 적군에 의해 납치되었다.


적군은 그 전신을 분석하려 했지만 기존의 암호체계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신에 쓰여진 4개의 단어를 암호화된 것으로 생각해 암호를 풀려고 뻘짓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12시 30분, 암호화하지 않은 문서가 납치되었다는 보고를 들은 사령관은 격노하지만, 시간과 방법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한다.


그것은 바로 암호화되지 않은 그 문서를 암호화된 문서로 생각하고 아무도 오지 않았던 것!



※이렇게 '암호문인 줄 알았으나 암호 따윈 없다' 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