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직접 느낀걸 생생하게 쓰면 효과가 좋다

유서같은경우는 분량도 분량이지만 원래 밝은쪽에 가까운 성격이라 100% 상상에 의존해서 쓰기때문에 공감이나 감동을 일으키기엔 역부족인듯

보라마음은 땅쳐다본것까진 실홥니다

할말있다고 불러서 공원 산책했는데 땅만 쳐다보다 옴.

세상에 아스팔트에 보도블럭이 아른거리더라고.


아 tmi 하나 더.

보마 첫문장은 사랑하기보단 혼자사는게 쉬웠으니까요 임.

거기를 기준으로 위아래로 살을 붙이다 보니 소년이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그에 대응하는 누군가도 만들어지고 되게 재밌게 쓴 글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