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무제


눈은 거울에 맞추어

한동안 지그시


몽땅 타버린 재는 흩어져

다시금 나오지 않을듯 조용해집니다.


태양은 어둠속으로 져 오늘 달빛은 없습니다

거울 속 비친 눈의 제 눈과 눈의 눈,눈...


스스로 미궁에 빠지듯 속으로 돌아갑니다.

앞으로 어둡나- 아니겠지


-----------

초등학생일적에 교내 시 대회에서 썼던건데 노트에 적혀있어 가져와봅니다. 솔직히 저도 뭔 의민진 모르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