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올라타라
회색을 딛고
녹색의 황량한 사막으로 가라
페인트칠 신너 냄새 풍기는 듯이 코를 막고 앉아라
풀숲이 돋아난 늪으로 가라
짓이겨진 바닥으로 빠져 들어라
남색 괴물이 사는 바다로 가라
다리를 잡혀 끌려 내려가라
돌무더기 깎인 경사로 태산으로 가라
골짜기 휘청이며 떨어져 버려라
냄새가 나지 않는 아파트를 떠나라
토사물을 뱉어대며 쓰레기장을 헤집어라
이제야 손이 자네를 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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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쓰레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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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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