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추억을 좇다

문득 머리를 스친 생각 하나

어쩌면 우린 거인일지도 몰라


어릴적 당연했던 시야가

많이도 낮았다는 것을 알 때


어릴적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하나둘 멀어짐을 깨달을 때


그토록 커보이던 아버지의 등이

작고 초라해보일 때 쯤


그래 우리는 모두 거인이 되어가는 거야



함께 들으면 좋을걸요? 아마도

잔나비 — 꿈과 책과 힘과 벽

https://youtu.be/SJUWooZnfVQ?si=RZpK6zGpN64m2ML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