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닮으려 하는가
넘지 못하고
그저 닮으려 하는가
그것은 결국
셰익스피어를 쓰기 위하여
하염없이 타자기를 두들기는
원숭이와 다를 바 없는데,
나 또한, 닮으려 하는가
전에 본 누군가를?
이건 그렇게나 우스운
무한원숭이정리.
왜 닮으려 하는가
넘지 못하고
그저 닮으려 하는가
그것은 결국
셰익스피어를 쓰기 위하여
하염없이 타자기를 두들기는
원숭이와 다를 바 없는데,
나 또한, 닮으려 하는가
전에 본 누군가를?
이건 그렇게나 우스운
무한원숭이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