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다.
오늘은 기대하던 방학식이자 미쿠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날이기도 하다.
"...........자,방학 잘보내고 보충수업은 나오고 싶은사람만 나오도록.뭐,어차피 우리반은 아무도 안나올거지만.이상."
"......와아아아아아아!!!"
"......야,배그하러 갈래?"
".......코노 갈 사람!!!!"
"...........옵치 롤 고수분 없어요?!"
반 친구들이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내 어깨를 툭툭치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았다.
".....여어~"
"..........정혁이 너냐?"
"....ㅇㅇ.방학때 뭐 안하냐?"
"...........글쎄?겜이라도 해야지....."
친한친구와 함께 하굣길에 올랐다.교문앞,저 멀리서 손을 크게 흔들며 날 바라보는 미쿠가 보였다.
친구가 내어깨를 탁탁 치며 말했다.
"여어~너 여친도 생겼냐?"
"......아니.......걍 친한 동생이야...."
"짜식......괜찮아 인마~같은 남자끼리 뭐 그런걸 가지고 새삼스럽게.........걱정마.이 형님은 남의 여친은 안뺏어ㅋㅋ"
"ㅋㅋ지랄하네......야,나중에 같이 피방이라도 가자....나 약속있어서 이만........"
".....오키~그럼 담에 보자구~!"
남자들끼리의 뜨거운 대화끝나고,나는 미쿠를 향해 발걸음을 돌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
".....헤헤 마스터 교복보고요..!"
"......그럼 바로 출발할까?"
"......네네!"
"빠진건 없지?"
"네~에헤헤..."
지나가던 택시를 불러 역을향해 갔다.지능이있고 발달린 화물 둘과,그 화물들의 화물들을 싣고 택시가 출발했다.
역에 도착했다.미리 예매해둔 기차표를 끊고 플랫폼에 대기중인 기차에 올라탔다.
덜컹이는 기차 속은 조금 시끌벅적했다.
동해안의 어느 해수욕장까지는 조금 더 가야할듯 싶었다.나는 쪽잠이라도 자야겠다 싶어서 눈을 붙였다.
".....스터...?마스터...?일어나세요....거의 다와가요...."
".....응?! 고마워...."
"...에헤헤....괜찮아요..."
서서히 풍경들이 지나가는 속도가 줄어들었다.
".......에.....이번역은 저희 열차의 마지막 역인 xx역입니다.우리 열차를 이용해주신 손님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도 저희 코레일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도착했나봐요..!!"
미쿠가 자리에서 일어나며 짐들을 챙겼다.나는 조용히 미쿠를 따라나갔다.
쏴아아-하며 파도소리가 들렸다.근처에 바다가 있다는 뜻이다.
미쿠는 신났는지 방방 뛰었다.미쿠의 손을 붙잡고 예약해둔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와아~!"
방하나 거실하나,화장실 하나인 단촐한 구성의 숙소였다.학생신분이라 돈이 별로 없었는데 싸게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미쿠는 재빠르게 캐리어들을 해체한뒤,챙겨야 할것을 챙기고 현관문 앞에서 나를 재촉했다.
".........마스터~!바다가요 바다!!"
"........아하하.....알겠어....금방 갈게...."
나는 미쿠의 비키니를 보고싶다는 욕망 일념으로 재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현관문으로 걸어갔다.
미쿠는 계속 즐거워하며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동안 재잘재잘 떠들었다.
해수욕장이 가까워질수록 인파가 많아졌다.
"......우와~여기 사람 엄청많아요..."
"........그러게.....그럼 우리 각자 옷갈아 입고 만날래?"
".....네네!그럼 좀 있다 만나요~"
우리 둘은 각자 탈의실로 향했다.
탈의실안에도 사람이 많았다.몇번의 기다림 끝에 겨우 자리 하나가 비어서 옷을 갈아 입었다.
".........어휴......자리 찾느라 혼났네...."
탈의실을 나와서 나는 괜찮은 자리 하나를 발견했다.누가 먼저 차지할까봐 남들보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착석했다.
미쿠는 언제 오는건지 궁금해졌다.
저 멀리서 두리번 거리며 누군가를 찾는 민트색 양갈래 머리의 소녀가 보였다.흰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그녀는 너무 섹시했다.
나는 반가움에 손을 작게나마 흔들었다.
".......여기야~미쿠!"
".........아! 여기있었네..!"
미쿠가 총총거리며 뛰어왔다.숨을 가파르게 내쉬며 꺄르르 웃었다.
".......헤헤헤...."
은근슬쩍 보이는 미쿠의 가슴.흰색 비키니에 가려진 나머지 부분이 궁금했다.
옆에 끈으로 묶어져 있는 흰색 비키니.누가봐도 넘어 갈거 같았다.
".........에헤헤....마스터....저,어때요...?비키니...."
".....이쁜데...?"
미쿠의 얼굴이 붉어졌다.
".........마스터를 위해 특별히 제가 준비한거라구요? 후후...."
"............!!"
이대로라면 미쿠를 덮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나는 재빠르게 화제를 돌렸다.
".....큼큼.....그나저나 모처럼 바다왔는데 물에 안들어가?"
나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바다를 향해 걸었다.미쿠도 내 뒤를 쪼르르 따르며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꺄아~"
우리둘은 한동안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재밌게 놀았다.놀다가 지쳐서 자리로 되돌아오는 동안 미쿠가 말했다.
"......마스터....저 화장실 좀......."
"...아,그래그래.갔다와.나도 가야되는데....같이갈까?"
".......우으으으.....!!마스터 바부..!변태..!!"
미쿠가 장난삼아 볼을 부풀린채로 화장실을 향해갔다.양쪽 남녀 화장실 모두 사람들이 줄을 설만큼 꽉차 있었다.
".......하아아.......어쩌지.....사람 많네....."
".......이대로라면 1시간은 넘게 걸리겠어요....."
"...어쩔 수 없지.....저기 장애인 화장실이라도 갈래....?"
".......음.......네......"
우리둘은 어쩔 수 없이 장애인 화장실로 들어갔다.문이 닫히고,미쿠가 나를 향해 천천히 다가왔다.
".....마스터......."
".....으앗?! 미쿠...?! 갑자기 왜 그래?!"
"......에헤헤....."
".....으읍?!"
미쿠는 내가 뭐라고 할려는 찰나에 내 얼굴에 입술을 맞췄다.
"......읍......으응........츄르릅........쪽......"
우리둘만 있는 화장실에 열정적이고 진한 키스소리가 울려퍼졌다.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미쿠의 혀와 내 혀가 서로 맞물렸다.
한동안 서로를 어느새 꼭 끌어안고 키스를 계속했다.
"......푸하...."
서로의 입술사이에서 실처럼 늘어난 침이 뚝 끊어졌다.
".....으으.....미쿠......너 갑자기..."
".....에헤헤 죄송해요......사실 화장실 가고 싶다는건 거짓말이었어요...."
".....으응?!"
".......미쿠의 첫키스....마스터가 가져가 버렸네요..."
"....그야 그건 미쿠 네가 먼저....!"
나는 반론할려고 했지만,번번히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번에는 마스터가 직접.....해주실래요...?"
"......으으....이젠 못참겠어....될대로 되라...."
나는 본능에 이끌려 미쿠의 비키니 상의를 젖혔다.젖히자마자 미쿠의 작지만 풍만한 가슴이 보였다.
뽀얀피부에 분홍색 젖꼭지가 조금 단단해진채로 있었다.
나는 한손으로는 미쿠의 가슴을 만지거나 젖꼭지를 꼬집고,다른쪽에는 얼굴을 가까이해 젖꼭지를 조심스럽게 빨았다.미쿠의 가슴은 정말로 부드럽고 탄력있었다.
".....꺄아~..........아앙.........흐읏.........응......."
얕지만 야릇한 미쿠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앗.........그,그렇게 빨아봤자.......앙........모유는......으응.........안나와요....히얏!...."
한동안 나는 미쿠의 가슴을 이리저리 괴롭히며 즐겼다.
".......흐에에에....아앙....."
부끄럽다는듯이 몸을 배배꼬며 야한 신음소리를 내뱉는 미쿠의 뒤로 갔다.
나는 부드럽게 튀어나온 양가슴을 서서히 주무르고,한손을 서서히 내려 배를 쓱쓱 쓰다듬었다.
쓰다듬은 배를 지나서 내 손이 미쿠의 비키니 팬티쪽으로 향했다.나는 무방비한 상태인 그 곳을 손으로 만졌다.
움찔하며 미쿠의 몸이 떨렸다.
"......아앗?! 마스터어....."
아직 안벗긴채로 살갗의 감촉을 느끼며 부드럽게 희롱했다.
"......하응.........으응........읏....."
아까전 보다 더 자극적인 반응이 들려왔다.무심코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말랑말랑한 살의 감촉이 손끝에서 전해졌다.
느낌상으로 틈안에 손가락을 부드럽게 집어넣어 한두번 훑은뒤,맨 앞쪽에 툭 튀어나온 돌기를 중지손가락으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앙......마스터어........거긴........응.....히얏.........앗....."
상하좌우,원을 그리며 만질때마다 미쿠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너무 야햐고 사랑스러웠다.
"........응......아........앗.......후엣...."
만질때마다 점차 내 손가락에서 미끈미끈하고 점성이 있는 액체가 느껴졌다.나는 그 액체를 콕 찍어 미쿠에게 보여주었다.
손가락에 묻은 미쿠의 찐득한 액체.나는 그것만으로 내가 여자를 흥분시켰다는 정복감에 들었다.
"......미쿠.........이거 보여?.........벌써 이렇게나 축축하게 젖었어......"
".........후에에에.........부끄러워요........마스터....."
나는 조심스레 미쿠의 비키니 아래쪽을 벗겼다.이미 액체가 묻어 벗길때마다 실처럼 늘어났다.
완전히 벗긴 미쿠의 비키니를 조심스레 치워놓고,나는 다시 앞으로 왔다.
"..........미쿠.....다리 좀 벌려줄래.....?"
".......하아하아......네에......."
미쿠의 양다리가 벌려졌다.나는 얼굴을 가까이하고 입술과 혀로 미쿠의 중요한 부분을 빨았다.
".....츄릅......쭙..........."
"........히얏?!......마,마스터어......!거,거긴......응......미쿠의 중요한 곳인데......아앙.........더러울텐데.......응......"
"......전혀 더럽지 않아.......미쿠..........오히려 사랑스러운데.........웁......츄릅......"
혀로 햝을때마다 미쿠의 그곳에서 나오는 액체의 양이 점점 많아졌다.
".........하응...........응......읏......으앙......"
꾸욱 하고 뒤통수쪽에서 압력이 가해졌다.아무래도 너무 부끄러웠나보다.
나는 조용히 얼굴을 떼어냈다.실처럼 늘어진 액체를 뒤로 하고,미쿠의 갈라진 틈을 활짝 벌렸다.
분홍빛 날개를 뒤로하고 나는 움찔거리는 구멍앞에 내 중지손가락을 댔다.
그리고 찔걱이는 소리와함께 중지 손가락이 미쿠의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흐응.........앗......."
"......하아..."
내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미쿠의 안은 자석처럼 내 손가락에 달라붙었고,따끈따끈하고 미끌미끌하며,가끔씩 꾹꾹 내 손가락을 조였다.
미쿠의 안에 내껄 넣으면 바로 싸버릴것 같았다.나는 조심스럽게 미쿠의 반응을 관찰하며 손가락을 움직였다.
미쿠의 야한소리와 함께 찌걱찌걱이는 소리가 들렸다.
"........응..........아앙...............앙..........하아앙......"
너무나 야했다.미쿠는 자연스레 부푼 내 물건을 쓰다듬고 있었다.일어선 상태여서 다리가 후들후들거렸다.
아마도 미쿠는 자신의 안에 들어간 내 손가락을 내 물건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점차 손을 움직이는 속도를 높였다.
".....햐응.........마스터......앗.......응........."
미쿠의 몸이 점차 부르르 떨렸다.팔은 너무 아팠지만,미쿠의 그런반응에 묘한 흥분감이 느껴졌다.
점차 떨리는 횟수와 간격이 짧아졌다.이윽고 미쿠는 거칠어진 소리와 함께 눈살을 꼭 찌푸린채 절정을 느꼈다.
"..........하아....하아......으읏.........웅........"
나는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뽑아내어 손을 씻고나서 내 수영복 바지를 벗었다.이미 딱딱해져 부풀어 있는 내 물건이 보였다.
나는 내 물건의 껍질을 벗겨낸뒤,변기에 앉았다.주위에 나있는 털이 좀 거슬렸지만,곧 미쿠와 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니 털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미쿠....이쪽으로 올래...?"
"........하아하아.....네......마스터......."
미쿠는 한발한발 걸음을 내 딛으며 내 앞으로 다가왔다.내가 위로 젖힌 비키니를 벗어 한군데에 놓아두고 조심스레 내 위로 올라탔다.
미쿠의 사타구니에서 끈적한 액체가 늘어졌다.
"......으응.....이제.....하는거에요.....?"
"......응......미쿠....너 처음이야...?"
"........네.....에헤헤......."
"......아프면......꼭 나한테 말해......"
"......네....."
미쿠는 나한테 키스를 하며 나한테 밀착한뒤,부드럽게 허리를 내렸다.양 손으로 미쿠의 옆구리를 잡고 있었던터라 상관 없었지만 말이다.
찔걱하는 소리가 들리며 내 물건이 미쿠의 안으로 부드럽게 들어갔다.
"........읏........으응.........마스터어........."
미쿠가 점차 허리를 내릴때마다 나는 새로운 쾌감에 빠져들었다.
항상 상상으로 느꼈던게 현실이 되다니 믿을 수 없었다.
'.....와......이게 여자의 질이구나......'
미세한 주름,미끌미끌하면서도 따뜻한 촉감.나는 비로소 신세계를 맛보았다.
내 물건 끝에서 무언가 막혀있는 느낌이 들었다.그렇고 그런 매체에서 말한게 이거구나 싶었다.
치직하며 살이 찢어지는 느낌이들고,미쿠의 안에서 무언가가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래쪽을 바라보니 새빨간 피가 흘러나와 우리 둘의 연결된 부위 주변에 묻었다.
".........미쿠........아프진 않아.....?"
"....하아하아......네........오히려....미쿠의 처음,마스터가 가져가서....기뻐요....."
나는 휴지를 꺼내 닦아주었다.내가 미쿠의 첫상대라서 기뻤다.
".....으읍........츄릅....."
미쿠는 바로 키스를하며 허리를 쑥하고 내렸다.완전히 다 들어간듯 싶었다.
".........미쿠....이제 괜찮아.....?"
".....네에........그럼,허리...움직일게요......"
질퍽한 소리를 내며 미쿠가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앙.....앙.........으응......히얏...........아응.....마...마스터어......"
".......하아.하아.....미쿠.......읏.........."
서로의 야한 신음소리가 섞였다.미쿠는 가끔씩 허리를 튕기며 날 지루하지않게 만족시킬려고 노력했다.
오히려 그런모습이 더 흥분되고 귀여웠다.
그런상태에서,우리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츄릅.......응....."
"......하아.....읍......."
서로의 혀를 묶고빨고,좋아하고 사랑하는 만큼 더 세게 껴안았다.
사실 서로 말은 안했지만,좋아하고 있었다.
그래서 관심없는 척을 했었는데,이 방식으로 확인을 하니 조금은 재미있었다.
".....으으......"
"......하앗......응.....앙........"
미쿠가 허리를 점차 격렬하게 움직였다.그럴때마다,나는 내 안에서 조금씩 배어나오는 사정감을 느꼈다.
"......하아하아....미쿠....나.....쌀거같아...."
"........하응.....안에다...........안에다 싸주세요.....마스터어.......안에다갓......싸줘엇.......응..........아앗......"
안에다 해달라며 애원하는 미쿠.오히려 한번의 만족으로 임신하면 어떡할지 걱정이되었다.
".....으으......미쿠........너 그러다가.....임신하면....어떡할려구....그래...."
".....아앗........괜찮아요.........보컬로이드는....앗........임신이나.......출산같은건......안해요.....아앙....
그,그러니까....맘껏......응......안에다...싸도....괜찮아요...."
전보다 허리놀림이 격해졌다.조금만 방심하면 나올것 같았다.
".........으으........미쿠.......나,나온다.......!"
나는 미쿠를 꼭 껴안은채로 사춘기 고등학생 소년의 욕망을 해소했다.내 물건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미쿠의 안에 마구마구 뿌렸다.
".......하앗......응......."
미쿠는 움찔거리며 자신의 아랫배에 힘을 꾹줬다.내 아이를 낳고싶다며 신호를 보내는것 같았다.
나는 한동안 가만히 미쿠를 껴안은채로 있었다.미쿠와 얼굴을 맞대고,입술을 포개었다.
"......으응........츄릅........쪽......"
"........으읍......"
서로의 입술이 떨어졌다.미쿠는 멋쩍은듯이 웃었다.그리고는,다시 허리를 부드럽게 움직였다.
"......헤헤..마스터......."
아직 자신이 만족못했다는듯이 점차 부드럽지만 격하게 움직였다.
"............하아.....하아.....응........으읏......"
미쿠의 신음소리를 들을때마다 묘한 흥분이 느껴졌다.미쿠가 몸을 나에게 더 밀착시켰다.
몇분후,파르르 떨리며 절정을 느낀뒤,미쿠는 부드럽게 허리를 올려 내 물건을 뽑아냈다.내 물건은 미쿠의 액으로 질척해져있었다.
"........으으응......이렇게나 컸다니........"
미쿠는 아쉬운듯이 자신의 사타구니에 몇번 문질렀다.그리고는 셀 수도 없이 진한 키스를 했다.
그 후,우리둘은 자세를 바꿔가며 서로의 사랑을 더 확인했다.
".......하아하아.........이젠 더는 안나와....."
".....에헤헤.....좋았어요?"
".....응.......너 성욕이....세더라......."
미쿠가 내 물건을 바라보더니 말했다.
".......미쿠가 청소해 드릴게요....."
미쿠는 꿇어앉더니 내물건을 자신의 입가로 가져갔다.
".....읍..........츄릅......"
내 물건이 미쿠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미쿠는 혀로 부드럽게 내 물건 이곳저곳을 빨았다.나는 가만히 앉아서 미쿠의 행동을 지켜봤다.
가끔씩 내물건을 손으로 붙잡고 껍질을 위아래로 흔들어주기도 했다.
"......으응.......쭈웁........츄르릅.........."
기분은 좋았지만 이미 배출한 양이 너무 많아서 영 아쉬웠다.
".......츄릅......푸하...."
자신이 말하는 청소가 다됬는건지 입안에서 빼냈다.
나는 조용히 미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관계가 끝나고,뒷정리를 시작했다.
미쿠는 변기에 앉아 내가 싼 정액을 빼내었다.미쿠의 안에서 흘러나와 변기에 뚝뚝 떨어지는 덩어리진 내 정액이 보였다.
"........으응......마스터.......엄청많이 쌌네요...."
"......그렇지........거의 한 4번정도 했으니까......"
".......에헤헤.....저기 마스터........"
".....응?"
".....좋아해요.....그리구.........사랑해요....."
"......나두.....미쿠........."
대충 씻고나서 나는 미쿠와 손을 잡고 나왔다.이제는 마스터와 보컬로이드인 관계가 아니라,달콤한 연인관계가 되었다.
팔짱을 끼며 미쿠가 말했다.
".....으음.....오빠~더 놀자......헤헤"
".....음.........그럴까?"
우리둘은 아무일도 없었던것 처럼 행동했다.하지만,미쿠가 사랑하는 내 여자친구이자 보컬로이드여서 너무 좋았다.
놀다보니 저녁이 되어 숙소로 되돌아갔다.미쿠가 침대에 누우며 말했다.
"......오빠!......사랑해.."
"....나두...."
-8년후-
"......우아아아아앙!!!!"
".......현아~맘마먹자.....맘마..!"
미쿠가 자신의 윗옷을 벗더니 현이를 젖에 물렸다.
".....응응....착하지.....엄마 맘마 맛있어...?헤헤....."
"......여보....나 다녀올게...."
"....아,다녀와,오빠~"
나는 현관문을 나섰다.하늘은 맑았다.
내 나이 26살.8개월전 미쿠와 결혼해 아이 하나를 둔 유부남이다.
기지개를 한번 폈다.아직도 옛날의 그 원룸에서 살지만 주변에 변한건 한개도 없었다.
작은 자동차가 부릉거리며 덜덜거리는 엔진음을 내뿜었다.
"...후우....이제 가볼까......."
나는 조용히 자동차를 몰고 원룸 주차장을 빠져나왔다.백미러에서 점차 멀어지는 우리집이 보였다.
'.......참 나도......내가 이렇게 될줄이야.....'
덜덜거리는 엔진소리와 함께 나는 큰 대로변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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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 첫 야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어떠셨는지요?재미있으셨기를 바랍니다.오타,지적은 겸허히 받겠습니다.

후기,추가되었으면 하는것,그리고 작가에게 궁금한것등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십시오.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