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밤이되면 길가에 풍기는

그 악취


버려지는 꽁초들과

쌓여가는 술병


어릴때부터 그 거리를 수 없이 걸어왔건만

이제서야 알았더냐.


심장의 구멍이 녹아든

고통의 향기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