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 열심히 살고.. 아파서 며칠 드러눕고 하니까 시간이 순식간에 가네


글이 의무는 아니지만 내게 글을 안 쓴다는 건 사고를 안 한다는 거랑 비슷해서 좀 마음이 심란하다.


얼마나 생각 없이 살았는지 반추하게 되고.. 억지로 펜을 잡아도 써지는 문장이 없고..

괜히 마음 한 켠이 답답해지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