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건물 안, 두 사람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봐 김대리. 자네는 오늘 야근 업무가 있다면서? 고생할텐데, 여기 조지아커피 하나 들게.

아주 달고 진~해!"

"예? 박과장님, 조지아커피요? 커피 이름도 참 상스럽군요."

"뭐, 흉악? 조지아는 미국 남부의 주 아닌가? 상스럽다니, 그게 무슨 소리........"

5초간의 짧은 정적이 흐르고, 박과장의 머릿속에서 한줄기 빛이 스쳐 지나갔다.

"흠흠.....아 그래. 그럴 수 있지...원래 양키란 다 그렇지 않은가...."

헛기침을 하며 박과장은 서둘러 자신의 위치로 돌아갔다.

'정말 이름처럼 달고 진하군. 크림이 아주 부드러워. 정말 좆이야 커피답군.'

김대리는 커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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