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소리는 한껏 처져있고

잠깐 들리는 현악기가 들뜨게 만들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인생도 별반 다른게 없는것 같다


기타소리라는 현생의 우울감과

현악기라는 사소한 행복들과 사묻혀

계속 되는 기타소리에도

죽지않고 살게 해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