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바를 담아주기엔 내 그릇이 아직 작고

내가 그대에게 배울 점만큼이나 그대 나에게 배우실 점이 있으니

우리 같이 배우며 언젠가 표현할 수 있을 사랑을 배웁시다

하나님은 큰 세상을 작은 배울 것들로 가득 채웠고

그렇기에 우주에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을 테니

이젠 그저 성숙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시는 처음 써봐서 많이 미흡함다. 제가 독실한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라임맞추기 어려워서 제일 쓰기 편한 소재인 신의 힘을 좀 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