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에서 백이 될 때에도 끊임없이 사랑합니까.
나는 백골이 되어 흙으로 돌아간 뒤에도 그대를 사랑하오.
묘지에 싹이 필 때에도 여전히 애정 할겁니까.
나는 묘에서 그대가 사랑하는 꽃을 피울 정도로 그대를 기억하오.
다시 태어난다고 한들 똑같이 사랑하십니까.
나는 지금의 그대를 기억할 것이기에 달라질 이후의 그대를 좋아할 거란 보장이 없소.
지금도 저를 사랑하십니까.
묘지 위의 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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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연전서약(讌前誓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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