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이 어떻게 여기에 욌는지 몰랐다

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한폭의 그림처럼 그저 한없이 아름다운

셋노란색의 혜성이 있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