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배우려했다.


시라는 예술을 배우기 위해.

셀 수 없는 시를 읽었다.


시라는 문학을 배우기 위해.

한없이 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그저 마음가는 대로 쓴.

이 짧은 시가.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