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마음
몰아치는 눈물
휩쓸리는 감정
이 모든 것이 고요하기만 한 바다에서 산산히 부서진다.
산호초 쪼가리는 한 때의 기쁨이고
방파제에 부딪힌 물고기는 한 때의 꿈이고
불 꺼진 등대에 비친 난파선은 길 잃은 나의 미래다.
파도가 부서진다.
이 파도가 부서지며 남기는 바다거품은 무의미하게 보글거리다 다시금 바다에 녹아드는구나.
몇 번의 파도가 부딪히고
몇 번의 폭풍이 몰아치고
고요만이 남은 바다에 내 몸을 내던진다.
구독자 3265명
알림수신 40명
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파도
추천
1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34
작성일
댓글
글쓰기
새로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8180133
공지
[필독] 창작문학 채널 사용 규칙 (2024. 04. 11 ver)
737
공지
창작문학 채널 가이드 (2023. 06. 19 ver)
1563
공지
2024 산문 총정리
424
공지
[필독]창작문학 채널 공지 모음
2990
공지
신규 릴레이: 릴레이/나무) 시작! + 릴레이 규칙
102
공지
☆☆☆2024년 1분기 이분기의 문학 수상작 발표☆☆☆
154
공지
☆☆☆2023년 올해의 문학 최종 수상작!!!☆☆☆
464
공지
아카 대회 모음+우리 동네 이벤트 모음
5668
숨겨진 공지 펼치기(4개)
22033
📰잡담
S
27
0
22032
📖소설
꿈 이야기
32
0
22031
🖋시
레고
[2]
38
1
22030
🖋시
봄
26
1
22029
🖋시
소나무
22
0
22028
🖋시
방에서 호르몬 굽는 밤
57
0
22027
📖소설
그렇지 않나요?
[3]
206
5
22026
📔수필/극본/독후감
<이방인> 독후감
[1]
66
0
22025
🖋시
친구가 자꾸 이상한거 보내줘요
50
1
22024
🖋시
이유
23
0
22023
📖소설
나는 왜 살아야 하는 겁니까?
[2]
88
1
22022
🏅챌린지
<음악 챌린지>-비에 젖은 데쳄버(일본어를 몰라서 원곡의 미를 훼손한 점 양해 부탁)
40
0
22021
🌐써줘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2차창작 써줘.
46
0
22020
📰잡담
멘헤라 커플에 대한 공감
41
0
22019
🖋시
어두운 바다
34
1
22018
🖋시
록펠러 플라자
23
0
22017
🖋시
장애이해 4행시
31
0
22016
🖋시
우울증
[3]
77
3
22015
🖋시
반딧불이
32
0
22014
🖋시
본능을 원망하다
43
0
22013
📰잡담
나 뭔가 한화 팬의 감정을 알것만도 같은 느낌이야
57
0
22012
🖋시
이별길
39
1
22011
📰잡담
나는 노새인가?
[2]
56
2
22010
🖋시
27세 클럽
33
0
22009
🖋시
만개
[1]
44
0
22008
📰잡담
여자 카톡 말투는 어떻게 써야할까
[2]
63
0
22007
🖋시
태양이여, 내게로 오라
43
2
22006
🖋시
하이쿠 연습 (60)
51
2
22005
📰잡담
2024년 4월 25일자 념글목록
49
0
22004
📰잡담
근데 광고 언제 달지
[1]
64
0
22003
🖋시
신경성
48
0
22002
🖋시
무당벌레
34
0
22001
🖋시
들꽃
30
0
22000
🖋시
세탁
46
0
21999
🖋시
시간이 멈춘 곳
[6]
268
11
21998
🖋시
平
30
0
21997
❓피드백
쿨피스
50
0
21996
🏆이벤트
2024년 1분기 이분기의 문학 투표 최종
[11]
359
6
21995
🖋시
노세애
40
0
21994
📖소설
꿈을 빌려주세요
[3]
168
6
21993
🖋시
나는 왜 불쌍하지 않죠
44
1
21992
🖋시
거리
[2]
77
0
21991
🖋시
나의 버팀목은 애시당초 없었다
46
0
21990
🖋시
조화
39
0
21989
🖋시
장미향 그리고 생화 한 송이
[2]
4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