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타 사이트에서 매일 500~2000자씩 꼬박꼬박 1편씩은 연재했는데, 힘도 들고 점점 글 퀄리티가 떨어지는 게 느껴짐. 그래서 이틀 전부터 잠시 내려놓고 대안을 생각하고 있는데 진짜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대부분은 스스로를 향한 실망이고, 나머지는 이걸 매일마다 5000자씩 몇 년에 걸쳐서 하시는 분들께 바치는 소리 없는 존경임


난 계속해서 정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