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생의 젊은 몸이 그립잖느냐고?
멍청한 데다 쓸데없는 것만 가득 바래
전혀 빛나지 않았다. 되찾고 싶지 않다.
지껄이니 아재는 일찍 일어나야 된다면서 조명 밖 진공으로 사라졌다
나는 날개를 부수어 고추기름에 만두를 찍어먹었다
2
심야를 머금어 먹빛이 도는 덕지덕지 옥색 벽 밑에
영원처럼 쭈그려 앉는 상 타기가 쉽지 않았다.
방치에 무시를 얹어서 얹은 극무시의 일등상 - 추방!
이러한지라 이웃 아재의 간 등은 무시를 극한 유대니라.
내 쫓겨온 출신을 아는 이, 적어도 문밖 앞바다까진 반경에 없고
가장 더러운 걸 묻혀온 신세인 나조차, 잊어버리면 영영 없는 거지 진공에..
저밖은 진공인데. 저밖은 진공인데.
기스로 뿌우연 잔을 다 비우고 진공 옆으로 비집고 들어감 되는데.
내 파스텔톤 안락한 갑에 몸 밀어넣어 잠 되는데.
입에 넣은 만두에선 꽉 차게 고기부추 향이 났다
일부러 푸석하게 만든 입안에 맥주는 오줌맛으로 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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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선술집 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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