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한 꼬집을 잔뜩 부풀은 마음속 샘에 담아
연민으로 햇빛을 비추어 보면
어느새 피어난 아름다운 꽃
연꽃
진창 속에서도 피어나 아름다우면서도
뒤돌아보면 고통스러운 연꽃.
나도 너와 같이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을까.
후회와 함께 낙화하는 잎이 하나
질투로 가득차 샘속을 가득 채우는 잎이 둘
어느새 모두 뜯겨 앙상한 가지만이 남았구나.
그들이 마음으로 품고 고통으로 피워낸 모두의 개화는
비록 다음시대의 비료되어 진창속에 가라앉았지만
이젠 다가올 새 봉오리의 아침을 준비한 거센 허수아비들에게 안녕을 전하자
새 시대가 만개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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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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