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그안에서만 있을줄 알았다
다시나온 나에겐 상상하던 희망이란 봇물터져 나온 한숨에 불과했고
다시 들어갈 나에겐 꿈이란 어깨에 이는 봇짐에 불과했다
아무리 부서지고 깨져도 나아갔던 나의 친구들은 어디있나
아니 처음부터 없던 것일까
습도높은 아침의 공기가 깊게 내려앉아 웅얼웅얼 깔아 뭉갠다
그날따라 화창했다
.
달려가는 기차, 노래하는 아이들, 우는 연인과 달래는 연인
그 많던 풍경화는 현대라는 명목하에 점과 선으로 내안에서 재해석되었다
분명 나만이 이런건 아니겠지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하늘만을 바라보니 정반대인 난 밧줄을 걸고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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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암전속나는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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