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설을 구상중인데

확실히 세계사든 한국사든

역사를 좀 알면 좋은 소설 주제가 많다는걸 느낀다


지금은 러시아의 짜르였던 이반 뇌제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러시아에선 성격이 싸이코 같던 폭군인 동시에

러시아 법전등을 만든 성군이기도 했음

말년에 자기 화를 주체 못해서 아들을 자기 손으로 때려 죽이기도 하지만 그걸 죽을때까지 후회하는 인물임

이런 인물을 보면서 인간이란 존재가 얼마나 모순적이지만 때론 그 모순성이 인간성임을 느껴서 이걸 소설로 써보고 싶음


역사를 배워두면 소재 찾는데 좀 유용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