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바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순간
파도가 밀려와 내 발을 적신다
나는 지금 땅에 서 있는가
아니면 바다에 서 있는가
바위는 파도에 부딪혀 녹아내려
바다와 하나 되어 사라져간다
그럼 바다는 바위일까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점점 내 눈이 감겨온다.
불어오는 짠바람이
내 몸을 말려간다
차가운 바닷물이 나를 머금는다
잠들어가는 나는 사람인가 아니면
구독자 3279명
알림수신 44명
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허물어진 바다
추천
1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53
작성일
댓글
[0]
글쓰기
새로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0131620
공지
[필독] 창작문학 채널 사용 규칙 (2024. 04. 11 ver)
1234
공지
창작문학 채널 가이드 (2023. 06. 19 ver)
1998
공지
2024 산문 총정리
934
공지
[필독]창작문학 채널 공지 모음
3412
공지
신규 릴레이: 릴레이/나무) 시작! + 릴레이 규칙
557
공지
☆☆☆2024년 1분기 이분기의 문학 수상작 발표☆☆☆
622
공지
☆☆☆2023년 올해의 문학 최종 수상작!!!☆☆☆
893
공지
아카 대회 모음+우리 동네 이벤트 모음
6234
숨겨진 공지 펼치기(4개)
7608
🖋시
생각
11
0
7607
🖋시
신호등
28
0
7606
🖋시
위대한 나라의 어느 청년
33
1
7605
🖋시
모래 위에 쓰여진 글
18
0
7604
🖋시
.
25
1
7603
🖋시
불타는 청춘의 기록
22
-1
7602
🖋시
대하를 열어라
18
0
7601
🖋시
하이쿠 연습 (64)
13
0
7600
🖋시
자긍심
18
0
7599
🖋시
난불해시.
27
0
7598
🖋시
부엉이 바위
72
-4
7597
🖋시
치매
32
0
7596
🖋시
[시] 구름 위에서
[2]
42
0
7595
🖋시
행성간 통신
[1]
25
2
7594
🖋시
[시] 날개가 없었다면
[1]
56
0
7593
🖋시
새벽
31
0
7592
🖋시
힙합 가사-디스토피아에서의 노래
42
0
7591
🖋시
성찰
42
0
7590
🖋시
가치없음
28
0
7589
🖋시
집에가는 두 사람
26
0
7588
🖋시
모두의 훌룡한 자본주의
[1]
43
1
7587
🖋시
시조 - 쪽물 빠진 하늘 아래
24
0
7586
🖋시
늦잠
30
0
7585
🖋시
사
[1]
39
0
7584
🖋시
타임 코스모스 버튼이 여기 있다
[3]
60
3
7583
🖋시
걸음
21
0
7582
🖋시
똥숫간의 풍선
40
2
7581
🖋시
무제 하이쿠
23
0
7580
🖋시
나사 빠진 세상
[1]
42
0
7579
🖋시
이어폰 세레나데 (핑까점)
27
0
7578
🖋시
정신을 빼앗을 거리
24
0
7577
🖋시
디(간결하게)다(명료하게)다(끝,,지칭한다)
33
0
7576
🖋시
아무도 오지 않다
31
0
7575
🖋시
부둣가 창녀촌에서
47
0
7574
🖋시
그런 이유로 나는
58
2
7573
🖋시
구름
25
0
7572
🖋시
내 순수함 있던 그 자리에
35
0
7571
🖋시
낭만은 죽었다.
[1]
61
0
7570
🖋시
대충
25
0
7569
🖋시
대지의 검
[2]
95
2
7568
🖋시
풍요
30
0
7567
🖋시
그러니까
48
0
7566
🖋시
오래된 모닥불
[1]
33
0
7565
🖋시
뭐
[2]
56
0
7564
🖋시
끝의 무게
[1]
39
0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가 시간대 설정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GMT 시간대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