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컹거리는 열차 위에서
그대는 내 옆에 기대어 있었다
새근거리는 그대의 숨소리와 감긴 눈,
향기로운 샴푸 내음이 흘러왔다
바퀴가 철도에 마찰되어 불어오는 녹 냄새와
오래된 기차에서 풍기는 기름냄새는
지금 느끼는 풍경이 하나되도록 엮어주었다
어디까지 갔었는지 모르는 길
오늘만큼은 그대와 함께 걸어가는거와 같다
구독자 3294명
알림수신 44명
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걸어가야했던 길
추천
0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47
작성일
댓글
[0]
글쓰기
새로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0782663
공지
[필독] 창작문학 채널 사용 규칙 (2024. 06. 06 ver)
1710
공지
창작문학 채널 가이드 (2023. 06. 19 ver)
2420
공지
2024 산문 총정리
1350
공지
[필독]창작문학 채널 공지 모음
3848
공지
☆☆☆2024년 1분기 이분기의 문학 수상작 발표☆☆☆
1063
공지
☆☆☆2023년 올해의 문학 최종 수상작!!!☆☆☆
1318
공지
아카 대회 모음+우리 동네 이벤트 모음
6709
숨겨진 공지 펼치기(3개)
7652
🖋시
모자이크
6
0
7651
🖋시
씨앗이 알고 알아 어지러이 행하지 않을 시
8
0
7650
🖋시
할마니가 보고싶을때면
6
0
7649
🖋시
자기소개서
28
2
7648
🖋시
나
[2]
45
1
7647
🖋시
열망부재
[1]
60
1
7646
🖋시
나
25
0
7645
🖋시
흡연장에서
28
2
7644
🖋시
장미사탕
[1]
50
1
7643
🖋시
코트
26
0
7642
🖋시
무제
29
-1
7641
🖋시
형님
32
0
7640
🖋시
길
30
0
7639
🖋시
작은 바구니
54
0
7638
🖋시
둠 이터널
[2]
90
3
7637
🖋시
두 시간 지각
21
0
7636
🖋시
[시] 사락사락 낙엽소리
[2]
68
0
7635
🖋시
[시] 욕심
[2]
53
2
7634
🖋시
너와의 실연에서 나 깨달았노라
51
-1
7633
🖋시
내가 여린 아해일 적에
[1]
46
-1
7632
🖋시
한낮의 동시몽 - 夏
[2]
144
7
7631
🖋시
난 어느 부정(否定)을 정의(正義)해야 하오?
57
0
7630
🖋시
파도처럼 나는 네게로 간다
30
2
7629
🖋시
꽃이 만개한다
35
3
7628
🖋시
황혼
[1]
39
0
7627
🖋시
슬픔 한 걸음(엔도 슈사쿠 구절 인용)
[1]
113
7
7626
🖋시
동백
[1]
147
10
7625
🖋시
그 개주경기에서 넘어진 넋
18
0
7624
🖋시
[시] 별무리
[3]
74
0
7623
🖋시
단가 2수
30
1
7622
🖋시
《축제》
34
1
7621
🖋시
문신
42
2
7620
🖋시
우유공장
[3]
149
10
7619
🖋시
잠
18
1
7618
🖋시
밤의 감시
26
0
7617
🖋시
귀환과 약진
13
0
7616
🖋시
六月
24
0
7615
🖋시
밤의 정경
31
1
7614
🖋시
현충일 기념 시
[2]
67
0
7613
🖋시
교과서에 실리지 못한 그대에게
52
0
7612
🖋시
아버지의 아버지
[3]
144
8
7611
🖋시
삶을 집으로 정의한다면
24
0
7610
🖋시
아틀라스
24
2
7609
🖋시
별
15
0
7608
🖋시
DOOR
34
0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가 시간대 설정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GMT 시간대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