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할머니댁 갈때면

항상 밤에 드는 생각:

밤하늘엔 원래 이렇게나

많은 별들이 있었구나!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아름다운 풍경이기에

밤 하늘을 가위로 싹둑 잘라

필름으로 가져다 두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