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해서 나는 이 소설을 이어받았다.

소설을 이어받자마자 급한 속보가 울렸다.

누군가가 백병원에 인피니티 스톤을 투척해 뾰루지를 제거했다는 것이다.

나는 신문을 펼쳤고 범인의 이름이 나왔다.

엄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