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들어오셨다.


엄마는 아무 말 없이 윗층 할머니 댁으로 가셨다.



그리고 난 내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를 키고 이 짓을 하고 있다.




엄마가 문을 두드리셨다.


"참회의 시간을 가지거라. 나와."


나는 의아해했다. 내가 무슨 짓을 했길...



엄마의 손엔 참외가 들려 있었다.


"참회의 시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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