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에 괴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괴수는 현재 도심가로 달려오고 있으며 사람들을 보이는 족족  잡아먹고 있습니다. 다들 달아나십시오! 이 뉴스는 미래과학재단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한강변에 괴수가 나타났다. 사람들은 모두 도주하기 시작하였고 뒤쳐진 사람들은 괴수에게 잡아먹히기 일쑤였다. 괴수는 무서운 속도로 진격해 도심으로 들어왔다.

 

이때 이상한 복장을 한 사람이 딸랑이를 들고 뜬금없이 나타나

 

"어이 괴수! 나를 바라봐라!"

 

라고 말한 뒤 그는 딸랑이를 흔들었다. 그 순간 괴물은 그 사람에게 달려오기 시작했고 그는 즉시 총을 쏴 괴수를 한방에 사살하였다.

 

"휴... 너무 힘들었어..."

 

그리고 그는 주변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때 한 사람이 그가 누구인지 물어보려고 질문을 하였다.

 

"당신은 대체 누구시죠?"

 

그러나 그는 아무말도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괴수의 시체는 치워졌으며 도시는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