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가 출몰한 뒤 세월이 흘러 당시 괴수사건은 세계가 놀란 엄청난 사건으로 놀라운 파급력을 보여주었으나 여러모로 미스터리한 점이 많았다. 

 

이때 한 백발의 노인이 당시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인터뷰가 개시되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그리고 여러가지 질문이 이어졌다.

 

"네. 당시 미래재단에서 그 생명체를 만들었다고..."

"네, 맞습니다. 저희 회사는 하나의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도 좋아하셨는데 무슨 전화를 받은 뒤로 태도가 이상해지셨더군요...?"

"무슨 전화셨나요?"

"모르겠어요. 그건 사장님이 아실텐데 사장님은 괴수가 나타난 사건 이후 강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셔서..."

"흐음...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노인은 본인이 그때 그 은인이었다는 것 등의 비밀들을 모두 풀어냈다. 그리고 인터뷰를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이! 자네, 내가 분명 말하지 않았어...?"

"네...?"

"그 사실을 어디에서든지 누설하지 말라고 했잖아."

"아니... 사람들은 진실을 원할..."

"그 사건은 어떻게든 숨겨야해. 아니,사건이 아니라 실험을 숨겨야 하는데 그걸 말하면 안된다고!"

"아니... 사람들이 원하잖아..."

"사람들은 진실을 원하겠지. 하지만 진실이 밝혀진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야! 진실이 밝혀지면 우린 좆되. 닌 우리가 좆되는게 좋은거야...? 그동안 비밀 다 감춰줬는데...?"

"하..."

 

그리고 그 노인은 집에 돌아온 뒤 어떤 글을 쓰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해당 인터뷰는 완전히 통편집되었고 진행자도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그 노인이 쓴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그 생명체는 괴수가 아니었다. 진짜 썩어빠진 사악한 괴수는 국민을 실험하는 높은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