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알 통신기의 탄생으로 타인의 꿈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된 이후 나는 호기심이 생겼다.

 

내가 남의 꿈에 들어가 꿈을 조종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꿈에 유령을 유입시킨다던가 드래곤을 소환한다던가 그런거 말이다.

 

아,참고로 나는 마법사를 꿈꾸는 1인이다. 비록 현실에선 마법을 못쓰더라도 모래알 통신기에선 마법을 맘껏 쓸 수 있으니 한번 제대로 마법을 써보자는 생각으로 이 통신기를 작동시켜본다...

 

그리고 나는 어딘가 알 수 없는 곳에 온 것 같은디... 여긴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