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포탈을 타고 도착한 그곳은 완전히 페허가 되어버린 꿈이었다.

 

"여긴 도대체 어디야... 젠장..."

 

이때 마스크를 한 또 다른 마법사가 나타나

 

"니가 우리 한림대학교 학생들의 꿈을 조져놓고 다니는 마법사군. 이.진.상"

 

젠장 저 놈이 어케 나의 정체를 아는거지...?

 

"넌 도대체 누구냐?"

"ㅎ 말할 수 없다."

"어쭈? 그러시겠다? 그럼 내가 먼저 너를 공격해주지!"

 

하면서 나는 메테오를 소환했다. 그러나

 

"고작 그정도밖에 안되냐? 한심하긴..."

 

하면서 그는 나의 메테오를 막아버리더니 티라노사우루스로 변신하여 나에게 달려들었다.

 

"젠장... 티라노사우루스를 어케 이긴담..."

 

하면서 나는 고민하다가 대충 헐크로 변신했다. 그러나 그 순간 티라노가 나를 물어버리면서 내동댕이쳤고 곧바로 티라노가 나를 발로 밟는 순간 현실의 내가 깨어났다.

 

"아... 시발... 도대체 이게 뭔..."

 

나도 대체 모르겠다. 도대체 그 마법사는 누구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