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작은 하마가 작은 기차를 가지고 놀며 살았어요

어느날 까마귀 한마리가 작은 기차를 가져간 거예요

그래서 작은하마는 언덕을 넘고 바다를 건너 까마귀둥지로 가서 까마귀의 배때지에 칼빵을...

 

박으려던 순간 까마귀는 곧바로 회피하였고 부리로 공격하였다.

작은하마는 순식간에 둥지에 추락해 큰 부상을 입었다.

까마귀가 말했다.

 

"진짜 용감하긴 하군. 그렇지만 감히 나를 이기려 들려 하는건 무모한 짓이 아니었을까...?"

 

작은 하마가 대답했다.

"난 니를 이길 생각은 없다. 단지 니놈이 내 기차를 빼앗아간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것 뿐..."

 

"ㅋ 한심하군. 안타깝지만 오늘 아침은 너다!"

라고 까마귀가 달려든 순간 작은하마는 바로 칼빵을 꺼내 까마귀의 배때지에 박았다.

 

"으헉...! 방심했구나..."

 

결국 까마귀는 숨을 거두었고 작은하마는 숨을 헉헉 쉬며 기차를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작은하마를 건들면 奀되는 거예요.

아주 奀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