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브락거리는 야알븐 나무

이 가녀린 것은 그것이 힘겨이 감싸들고 있는, 삶의 이유를 빼앗긴채 

버려진다

거인은 나무에게서 빼앗은 삶을 뭉갠다.


세네 번 진액이 처참히 날리도록 잔혹히 짓이긴 뒤 

트인 거인의 입에서. "맛있다"